경인통신

화성시문화재단, '화성, 문화로(路) 공간을 잇다' 운영

올해 시범사업 후 2023년 확대 운영 예정

박주희 | 기사입력 2022/10/12 [17:59]

화성시문화재단, '화성, 문화로(路) 공간을 잇다' 운영

올해 시범사업 후 2023년 확대 운영 예정
박주희 | 입력 : 2022/10/12 [17:59]

20221012175901-50826 (1).jpg


[경인통신=박주희 기자] 경기 화성시문화재단은 지난 9월부터 오는 11월까지 화성시민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화성, 문화로(路) 공간을 잇다’ 공모사업에는 △갤러리 문화아지트(능동) △나마네(봉담읍) △카페오카페(비봉면) △파미라운지(안녕동) △화인규방(안녕동)(이상 가나다 순) 등 5곳의 공간이 선정됐다.

색다른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공간 별로 공간 운영자가 시민대상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공연 및 강의(나마네, 파미라운지) △규방공예(화인규방) △미술(추상화)작품 만들기(카페오카페) △북토크(나마네) △캘리그라피(갤러리 문화아지트) 등 공간별, 연령별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김종대 재단 대표이사는 “우리가 살고 있는 화성시는 지리적 범위가 넓고 인구유입이 가장 활발한 젊은 도시인만큼 다양한 문화욕구가 존재하지만 공공부문의 문화공간으로는 이를 충족시키기에 한계가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시민의 생활권 내 새로운 문화공간을 발굴하고 활성화시키기 위한 방안마련을 위해 재단에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화성, 문화로(路) 공간을 잇다’ 프로젝트는 지난해 진행한 '생활밀착형 문화공간 실태조사 및 활성화 방안연구'의 일환으로 올해 시범사업을 운영 후 2023년에 사업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 등 ‘화성시 생활밀착형 문화공간’을 표시한 지도는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단은 지난 8월 화성시민이 일상 속에서 쉽게 문화예술 활동을 접할 수 있도록 문화공간을 확보하는 ‘화성, 문화로(路) 공간을 잇다’ 공모사업을 진행해 5개의 문화공간을 선정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