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시 방교중, '시간을 파는 상점' 김선영 작가와의 만남 가져

‘내가 보낸 시간이 나를 만든다’주제로 작가와 소통의 장 마련

박주희 | 기사입력 2022/10/19 [15:09]

화성시 방교중, '시간을 파는 상점' 김선영 작가와의 만남 가져

‘내가 보낸 시간이 나를 만든다’주제로 작가와 소통의 장 마련
박주희 | 입력 : 2022/10/1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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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박주희 기자] 경기도 화성시 방교중학교는 지난 17일 '시간을 파는 상점'의 저자 김선영 작가와의 만남을 가졌다.

방교중학교 도서관에서는 9월부터 이번 행사를 위해 다양한 사전 연계 이벤트를 실시하고 학생들에게 독서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자발적인 지원을 받아 50여명의 학생들과 작가와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방교중 도서부 학생들은 이번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해 행사 당일 사회를 맡아 직접 진행하고, 작가의 도서 '시간을 파는 상점'에 대한 퀴즈 이벤트도 마련했다.

시간을 파는 상점은 1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 수상작으로,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내가 보낸 시간이 나를 만든다’는 주제로 청소년문학을 대표하는 작가의 철학과 세계관을 학생들과 공유하며 자유로운 대화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훈술 방교중학교 교장은 “늦은 시간까지 정성스럽게 학생들에게 사인을 해주시고 기념사진을 함께 촬영해 주신 김선영 작가님께 감사드린다”며 “누군가에게 쓰임이 있는 글쓰기를 하고 싶다는 작가님의 말씀이 학생들에게 큰 울림이 되어 각자 자신의 시간을 소중하게 사용하고 꿈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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