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시문화재단, 화성시 '생활밀착형 문화공간' '지도 공개

화성시민의 다양한 문화향유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공공 및 민간에서 운영하는 ‘생활밀착형 문화공간’ 110곳 정보 담아 재단 홈페이지 통해 공개

박주희 | 기사입력 2022/11/21 [16:35]

화성시문화재단, 화성시 '생활밀착형 문화공간' '지도 공개

화성시민의 다양한 문화향유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공공 및 민간에서 운영하는 ‘생활밀착형 문화공간’ 110곳 정보 담아 재단 홈페이지 통해 공개
박주희 | 입력 : 2022/11/21 [16:35]

 

[경인통신] 경기 화성시문화재단은 화성시가 인구 100만 특례시를 앞두고 있는 만큼 화성시민의 문화향유 수요를 충족시킬 방안으로 일상 속에서 쉽게 방문할 수 있는 화성시 ‘생활밀착형 문화공간’ 110곳의 정보를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화성시 생활밀착형 문화공간’은 지난해 진행한 '생활밀착형 문화공간 실태조사 및 활성화 방안연구'를 진행하며 발굴했다. 

공공 및 유관기관에서 운영하는 49곳의 대형 복합시설과 민간에서 운영하는 61곳의 소규모 공간을 포함하고 있으며, 지역별로는 남부권 28곳, 동부권 66곳, 서부권 16곳으로 집계됐다.

수집된 공간정보는 기능에 따라 크게 △생활예술공간 △생활기술공간 △생활교류공간 △소비융합형문화공간으로 나누었으며, 생활교류공간 41곳(37.3%), 생활예술공간 38곳(34.5%), 생활기술공간 17곳(15.5%), 소비융합형문화공간 14곳(12.7%)으로, 화성시 ‘생활밀착형 문화공간’은 지역주민들의 각종 모임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운영되는 커뮤니티 공간인 ‘생활교류공간’의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김종대 화성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화성시민이 일상 속에서 보다 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공간을 발굴하고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하도록 하겠다”며 “현재 소개된 공간 이외에도 더 많은 공간이 함께 동참해 도시 문화 저변 확대에 함께 해주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이번에 공개한 ‘화성시 생활밀착형 문화공간 지도’는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h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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