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헬스케어는 24주간 '의사와 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사'로 구성된 건강관리 전문가가 모바일 앱을 통해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만 19세 이상 화성시민과 화성시의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단, 고혈압, 당뇨, 이상지지혈증을 진단받은 약물 복용자는 제외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혈액,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신체활동과 식생활, 생활 습관에 대한 맞춤형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다. 동탄보건소는 오는 20일부터 150명을, 동부보건소는 23일부터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서부보건소는 4월 3일부터 16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미경 화성시 건강증진과장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일상생활 속에서 효과적으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화성시보건소 모바일헬스케어는 지난해 6개월간 281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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