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13회 경기 화성 뱃놀이’ 축제 출항 알려오는 6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전곡항과 제부도 일원에서 야간 프로그램, 최초 밤배 운항 등 승선 체험 확대
[경인통신] 경기도 화성시가 오는 6월 열리는 ‘13회 경기 화성 뱃놀이 축제’를 앞두고 축제의 첫 출항을 알리는 ‘1차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정명근 화성시장과 실·국·소장ㅓ 화성도시공사, 화성시문화재단, 화성시 인재육성재단 등 40여명이 참석해 각 부서별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안전관리 방안 등을 논의했다. 수도권 대표 해양축제로 자리매김한 화성 뱃놀이 축제는 오는 6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전곡항과 제부도 일원에서 ‘희망 넘치는 화성, 함께 즐기는 바다’라는 슬로건으로 지난해보다 양적·질적으로 확대된 해양 레저 체험과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야간 공연쇼를 한층 거대한 규모로 밤바다를 풍성하게 채울 전망이다. 시는 요트와 유람선 50척을 준비해 전곡항의 노을과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야간 LED 요트 승선 체험도 준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해양‧육상 체험 프로그램, 가족 낚시 페스티벌, 인기 가수 공연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계획했다. 정명근 시장은 “이번 화성 뱃놀이 축제는 해양레저관광 시대의 서막을 여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안전하고 다채로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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