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오산교육지원청, ‘늘봄학교’시범운영 오산고현초, 금암초 순회점검 실시지역 특색에 맞는 다양한 늘봄학교 모델 발굴 및 맞춤형 돌봄서비스 제공 노력
늘봄학교는 학교 안팎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해 희망하는 초등학생에게 정규수업 전후로 양질의 교육·돌봄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 시책사업이다. 경기도교육청은 현재 80개의 늘봄학교를 시범운영 중이며,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화성 4개, 오산 2개 등 6곳의 시범학교에서 초1 에듀케어 집중프로그램, 미래형 맞춤 방과후 프로그램, 방과후연계형 돌봄교실을 활용한 틈새돌봄 등 다양한 방과후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무연 오산고현초등학교장은 “늘봄학교로 운영중인 초1에듀케어 집중지원 프로그램은 학부모님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다만, 현장 인력들이 사업추진에 따른 업무 부담을 과중하게 느끼지 않을지 우려되며 교육지원청의 꾸준한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손주원 금암초등학교장은 “우리 학교는 미래형 맞춤 방과후프로그램을 신청해 운영중에 있다"며 "예산 지원을 통해 확대·강화된 양질의 방과후교육을 학생들에게 제공해 학력 향상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정광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늘봄학교 시범운영을 통해 도농복합 지역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늘봄학교 성공모델을 발굴해 안착하길 기대한다”며 “교육지원청은 시범학교에 전담인력을 배치하고 방과후·늘봄지원센터에 학교별 담당자를 지정해 현장과 소통하며 학교에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