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시, 신재생에너지 자립마을 만들기 컨소시엄 체결

팔탄·비봉·배송·양감 등 4개 마을 147개소에 추진...연간 498㎾의 에너지 생산 예정

이영애 | 기사입력 2023/03/30 [14:00]

화성시, 신재생에너지 자립마을 만들기 컨소시엄 체결

팔탄·비봉·배송·양감 등 4개 마을 147개소에 추진...연간 498㎾의 에너지 생산 예정
이영애 | 입력 : 2023/03/30 [14:00]

2. 신재생에너지 자립마을.jpg

 

[경인통신] 경기도 화성시는 29일 신재생에너지 자립마을 만들기 컨소시엄을 체결했다.

 

이날 오후 2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신재생에너지과에서 진행된 2023년 화성시 신재생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사업 컨소시엄 협약식에는 정희석 화성시 신재생에너지과 과장과 최지연 경동에너지 대표, 나성환 현대에코쏠라 대표, 이동규 ()케이디솔라 대표, 위난구 ()지에스피 대표, 신원식 팔탄면 구장리 대표, 한봉희 매송면 천천리 대표, 윤주춘 비봉면 청요3리 대표, 이상인 양감면 송산2리 대표 등 9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협약서 직인 날인, 사업계획 점검 등

 

2023년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 컨소시엄 구성 협약에 따라 화성시는 사업추진 관리 감독 보조금 교부와 집행을 관리하고 각 마을대표들은 사업계획 및 주민의견수렴 설비 관리 및 수익금 운용 자부담금 부담과 사업비 정산을 보고한다.

이와 함께 각 참여기업들은 태양광 설비 설피 및 관련 인허가 업무 처리사후관리(점검, A/S) 결과를 보고하게 된다.

 

신재생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사업은 에너지 낙후 지역에 자가와 상업용 태양광 설비 설치를 지원하는 것으로, 전기 요금 절감과 발전 수익 확보로 에너지 복지 실현과 에너지 자립을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이번 사업은 화성시가 오는 12월 까지 1년간 85700만 원을 투입하며, ‘팔탄면 구장리 28개소’, ‘매송면 천천리 44개소’, ‘비봉면 청요324개소’, ‘양감면 송산251개소4개 마을 태양광 설비 147개소에서는 연간 498의 에너지를 생산할 예정이다.

 

정희석 화성시 신재생에너지과장은 마을 한 곳당 평균 연간 159mWh를 생산해 연간 73톤의 탄소배출 감소 효과를 얻을 수 있다에너지 자립 마을을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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