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 화성시문화재단 예술지원센터는 오는 5월 9일 부터 9월까지 4차례에 걸쳐 '2023 예술인 역량강화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예술인 역량강화 아카데미'는 지역예술인들이 실무 대응능력을 높이고 예술 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스스로의 권리를 지킬 수 있도록 △예술교육 아카데미 △예술기획 아카데미 △저작권 등 법률 아카데미 △회계실무 아카데미 등 4가지 교육 프로그램이다. 

5월 9일 예술교육 아카데미에서는 이계원 이화여대 미술학부 석사, 알투스 통합예술연구소 대표 강사를 초청해 1교시에는 ‘보이지 않는 것들에 관하여’, 2교시에는 ‘수집가들을 위한 연구’를 주제로 교육이 진행한다.

이후 예술기획 아카데미는 6월 20일 저작권 등 법률 아카데미, 8월 8일 회계실무 아카데미, 9월 26일의 과목별 교육이 진행되며, 예술인이 마음에 드는 과목을 골라서 학습할 수 있게 선택의 폭을 넓혔다. 

화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역예술인이 예술 활동을 하는 중 발생하는 법률적 문제, 회계실무, 기획, 교육 등 전문가의 조력이 필요한 부분들을 해소하기 위해 예술인 역량강화 아카데미를 마련했다“며 “이를 통해 지역예술인의 자립역량 강화와 나아가 예술인들의 자립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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