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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한림대동탄성심병원과 순환기내과 진료 협력

이영애 | 기사입력 2023/04/25 [11:43]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한림대동탄성심병원과 순환기내과 진료 협력

이영애 | 입력 : 2023/04/25 [11:43]
왼쪽부터) 임승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장, 이성호 한림대동탄성심병원장

 

[경인통신]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장은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과 진료협력을 통해 매주 월요일마다 주1회 순환기 내과 진료를 하고 있다.

안성시의 경우 심장 질환, 기타 심장 질환의 사망률이 증가 추세임에 따라 이번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의 순환기 내과 주1회 진료 시작은 공공병원이 대학병원과 협력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진료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파견 온 이선기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교수는 심부전, 판막질환, 선천성 심질환 등 각종 심혈관질환과 심장초음파 및 심장이식 분야를 진료한다. 

이번 진료 협력을 통해 긴급 시술이 필요한 심장질환자 발생 시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으로 전원 조치 및 조치 후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서 안정적인 외래진료를 받을 수 있다.

지난 4월 3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과 한림대학교병원동탄성심병원은 순환기내과 협력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병원 간 진료협력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두 병원은 지난해 10월 평택·안성권 심뇌혈관 질환 중증응급환자를 대상으로 중증응급환자 이송 및 전원을 위한 병원 전단계, 병원 단계 핫라인(Hotline) 개설해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임승관 원장은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의료의 공익적 역할을 하고 있는데 이번 대학병원과 파견진료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존보다 향상된 의료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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