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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보건소와 함께하는 ‘심박한 생활 속 식중독’ 위생교육 진행

이영애 | 기사입력 2023/07/13 [16:50]

오산시보건소와 함께하는 ‘심박한 생활 속 식중독’ 위생교육 진행

이영애 | 입력 : 2023/07/1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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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 경기 오산시보건소는 지난 12일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 다가오는 여름철 발생이 우려되는 식중독을 대비하기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심박한 생활 속 식중독’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김영민 역학조사관이 강의를 맡아 '식중독 발생 현황', '식중독 예방 방법', '심박한 일상생활에서의 관리', '노로바이러스 발생 우려 시 소독 및 청소 방법'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식중독은 병원성 미생물에 오염된 물이나 식품 섭취로 인해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위장관 증상이 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기온·습도 상승 등 병원체 증식이 쉬운 환경이 조성되는 여름철은 식중독 예방과 관리가 중요한 시기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먹기', '물은 끓여 마시기', '채소․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을 벗겨 먹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에 조리하지 않기', '(칼·도마 조리 후 소독, 생선·고기·채소 도마 분리 사용)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등을 실천해야 한다.

오산시 관계자는 “올해는 예년에 비해 기온이 높고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식중독 예방에 보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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