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이태원 사고,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 등 현장의 목소리를 반면교사로 삼아 재난응급의료 관계기관 간 의사소통 체계 개선방안을 논의하고자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는 화성시 권역별 보건소장과 화성소방서, 화성서부경찰서,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응급의학과, 화성중앙종합병원, 화성디에스병원, 원광종합병원 관리자 등 12명이 참석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권역별 재난대응 응급의료 체계 점검', '재난의료관련 정보 공유', '관내 응급의료기관별 응급실 체류시간 현황', '화성시 내 이동 거리를 고려한 구급대 장기체류 방지 안건' 등이다.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재난 의료현장에서는 부족한 의료자원을 신속하게 배분해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지역 실정에 능통한 관계기관 간 소통 활성화를 통해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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