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 화성시는 오는 9월 10일 이마트 동탄점에서 ‘2023 추석맞이 사회적약자 자동자 안전점검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교통약자의 복지 향상과 안전한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우수자원봉사자, 사회복지시설 차량을 대상으로 무상 자동차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전문정비업 단체인 카포스 화성시 동부지회가 주최·주관하며, 화성시와 화성시자원봉사센터가 후원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160여 대의 자동차를 대상으로 ‘라이닝, 엔진’, ‘타이어, 각종 오일’ 등 자동차 안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사랑나눔 바자회를 열어 수익금으로 연말불우이웃돕기에 후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화성시자원봉사단체에서는 이미용, 발마사지, 수지침 등 건강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태복 화성시 교통지도과장은 “이번 무상점검 행사를 통해 차량점검이 어려운 소외계층인 장애인 차량과 자원봉사자 차량에 희망과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화성시민의 안전한 귀성길과 자동차문화 조성을 위해 재능기부에 함께해주시는 카포스 화성시 동부지회 회원분들과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