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 화성시는 22일부터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 수립 보고회’를 개최해 민선8기의 본격적인 성과창출을 위한 전략계획 수립에 나섰다.

이는 민선8기 출범 후 1년이 목표와 정책의 근간을 다지는 시기였다면, 이제부터는 본격적으로 성과를 이끌어내겠다는 것이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민선8기 5대 비전 ('균형발전 특례시', '스마트 미래도시', '포용적 복지도시', '친환경 생태문화도시', '지역상생 기업도시') 실현을 위한 화성특례시 준비, 화성테크노폴, 중소기업 지원, 서해안관광벨트 조성 등 핵심 추진 과제들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가시적인 성과창출을 위한 최상의 전략을 강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 7월 설립된 화성시연구원을 포함, 각 분야별 10개 공공기관도 보고회에 참여해 업무계획을 공유하고 시-공공기관 간 적극적인 협력을 강조하며 100만 특례시로의 발돋움을 위한 정책 모색에 참여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100만 대도시에 걸맞은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며, “이번 업무계획 수립 보고회에서 도출된 방향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시민들께 체감할 수 있는 결과물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은 보완하여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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