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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화천군, 6.25전쟁 65주년 행사 공동개최

6.25전쟁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후손, UN참전국 대사 참석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5/06/24 [13:54]

강원도·화천군, 6.25전쟁 65주년 행사 공동개최

6.25전쟁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후손, UN참전국 대사 참석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5/06/24 [13:54]
강원도와 화천군은 25일 오전 10시 화천군 평화의 댐에서 6.25전쟁 65주년 상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최문순 강원도지사, 최문순 화천군수를 비롯한 6.25 참전유공자, 상이군경 등 참전용사와 각계 기관단체장과 유족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의지를 다지고 나라사랑 정신을 고양하는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에티오피아 한국전 참전유공자 후손 6명의 학생과 6.25전쟁 UN참전국인 네델란드, 콜롬비아, 캐나다 대사 등도 참석한다.
이번에 초청되는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후손 학생은 화천군으로부터 장학금을 지원받는 학생으로 감사의 편지 낭독 등 추모 행사에 참여할 계획이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광복 70년, 분단 70년을 맞아 6.25 전쟁 65주년 상기 행사가 격전지였던 비목의 고장 화천군 최북단에서 갖게 돼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면서 “강원도가 통일과 대륙시대를 준비하는 주축이 되고 남북 화해와 평화 통일의 중심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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