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의회, 281회 2차 정례회 개회

성길용 오산시의장, 모든 시민들에게 고른 혜택이 돌아가는 예산안 검토 의지 밝혀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23/11/27 [15:25]

오산시의회, 281회 2차 정례회 개회

성길용 오산시의장, 모든 시민들에게 고른 혜택이 돌아가는 예산안 검토 의지 밝혀
이영애기자 | 입력 : 2023/11/27 [15:25]

 

▲ 오산시의회 본회의장


[경인통신=이영애기자] 경기도 오산시의회는 27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25일간의 일정으로 281회 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등 예산안 5건 △오산시 ESG 경영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등 조례안 16건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시행 협약 체결 등 동의안 4건 △중기 기본인력 운용계획 등 보고 2건, 총 30건의 안건에 대해 심도 있게 심사·처리할 예정이다.


성길용 오산시의장은 “이번 정례회에서는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하게 된다"며 "선심성, 낭비성 항목이 없는지 세밀하게 검토하고 이를 통해 모든 시민에게 고른 혜택뿐만 아니라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나은 삶을 위한 내년도 예산이 의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정례회에 집행부에서 제출된 내년도 예산안은 △일반회계 약 6414억원 △특별회계 약 1210억원 등 모두 약 7624억원이며, 이는 전년 대비 약 313억원(4.3%)이 늘어난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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