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미국 특파원 소식) 총탄도 막아 낸‘신약성경’

‘믿는 자’에게 일어난 ‘기적’

남아란 기자 | 기사입력 2014/02/26 [22:13]

(미국 특파원 소식) 총탄도 막아 낸‘신약성경’

‘믿는 자’에게 일어난 ‘기적’
남아란 기자 | 입력 : 2014/02/26 [22:13]
총탄을 맞고도 기적적으로 살아난 사람이 있어 화제다.
25(현지시간) 크리스천포스트 등 미국 언론들은 가슴에 2, 다리에 1발의 총탄에 맞은 버스기사가 기적적으로 살아났다고 보도했다.
미국 경찰에 따르면 오하이오주에서 리키 왜고너씨(49버스 운전기사)는 지난 24일 오전 520분경 고장난 버스를 길가에 세워두고 수리하던 중 10대로 보이는 흑인 남성 3명으로부터 가슴에 2, 다리에 1발의 총탄을 맞았다.
하지만 왜고너씨는 기적적으로 살아 났다.
평소 셔츠 주머니에 넣어두고 읽는 신약성경이 총탄을 막고 충격을 흡수한 덕분이었다.
경찰은 기자회견에서 "무엇인가가 이 사건에 개입하지 않았다면 왜고너는 지금 이 세상 사람이 아닐 것"이라며 왜고너의 진술을 토대로 범인들의 행방을 쫒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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