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시의회, 232회 1차 정례회, 1차 본회의 열려

김영수, 위영란 의원 5분 발언

이영애 | 기사입력 2024/06/13 [15:50]

화성시의회, 232회 1차 정례회, 1차 본회의 열려

김영수, 위영란 의원 5분 발언
이영애 | 입력 : 2024/06/13 [15:50]

 

▲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경인통신=이영애기자] 경기도 화성시의회는 13일 오전 11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232회 1차 정례회 중 1차 본회의를 열고 14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 기간에는 각종 조례안과 동의안 등 일반안건 심사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 보고와 결산안 심사가 있을 예정이다.

조례안 등 일반안건 심의에서 의원 발의 안건으로 '화성시의회 위원회 및 교섭단체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등 15건이 발의됐으며, 화성시장으로부터 '화성시 공유재산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조례안 6건, 동의안 2건, 승인안 4건, 보고안 1건 등 13건이 접수돼 모두 28건을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했다.

김경희 의장은 “9대 화성시의회가 개원한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전반기 마지막 정례회를 맞이했다"며 "지난 2년 동안 소통하는 열린 의회라는 목표를 가지고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이어 “이번 주요 사업 예산이 규정과 목적, 시의적절하게 집행이 됐는지 꼼꼼히 살펴보고 문제점은 대안을 제시해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1차 본회의에서는 김영수(더불어민주당,동탄7,동탄8), 위영란(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김영수(더불어민주당,동탄7,동탄8)의원은 ‘동탄호수공원어울림센터 기능 개선 방안’을 주제로 “주민자치회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추가 공간을 마련하고, 건강복지센터와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화성시 통합상담소로 이전함과 현재 노인복지관을 동탄노인복지관 분관으로 활용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

위영란(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의원은 ‘유해화학물질 사고 대응 역량 강화 방안 촉구’를 주제로 “지난 1월 9일 양감면 유해화학물질 유출 사고가 발생해 이를 예방하기 위한 철저한 관리와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화성시에 화학재난 합동방제센터 유치와 환경부와 합동 모의훈련으로 화학사고 예방과 대응 역량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화성시의회는 이날 열린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19일 2차 본회의, 26일 3차 본회의를 끝으로 각 위원회에 회부된 각종 안건 처리와 결산을 승인하며 232회 1차 정례회를 폐회한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