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정수 의장이 의사봉을 타볼하고 있다. (사진/조현민기자)

[경인통신=조현민기자] 경기도 화성시의회는 4일 233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후반기 원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국민의힘 정흥범(우정·남양·매송·비봉·마도·송산·서신·장안·새솔) 의원이 부의장으로 선출돼 배정수 의장과 후반기 의정을 이끌게 됐다. 

▲ (왼쪽부터) 정흥범 부의장, 김영수 의회운영위원장

이어 5개 상임위원회별 △기획행정위원회(김경희·김미영·이해남·전성균·송선영 의원) △경제환경위원회 (김상수·배현경·이은진·정흥범·최은희 의원) △문화복지위원회 (김상균·이용운·위영란·명미정·차순임 의원) △도시건설위원회 (김영수·박진섭, 유재호, 오문섭, 조오순 의원) △의회운영위원회 (김상균·명미정·오문섭·이해남·정흥범·최은희 의원)이 선임됐다. 

각 상임위원장으로는 △기획행정위원장 장철규(더불어민주당, 병점1·2) 의원, 경제환경위원장 임채덕(국민의힘, 진안·병점1·2) 의원 △문화복지위원장 김종복(국민의힘, 동탄4·5·6) 의원 △도시건설위원장 이계철(더불어민주당, 봉담갑·향남·팔탄·양감·정남) 의원 △의회운영위원장 김영수(더불어민주당, 동탄7·8)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 (왼쪽 상단부터) 임채덕 경제환경위원장,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이계철 도시건설위원장

정흥범 부의장은 당선 소감에서 “9대 하반기 부의장으로 저를 선택해 주신 선배, 동료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저에게 부의장 직책을 맡겨주신 데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 스물네 분의 의원님을 보필해 신뢰와 기대에 부응하고 맡은 바 소임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9대 후반기 화성시의회는 오는 17일에 234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