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수원시의회 국민의힘, 릴레이 삭발... "침묵도 대화의 방법"

9일, 오전 수원시청 로비에서 홍종철 수원시의원 삭발...평소와 다르게 구호 외치지 않아

조현민 | 기사입력 2024/07/09 [11:17]

수원시의회 국민의힘, 릴레이 삭발... "침묵도 대화의 방법"

9일, 오전 수원시청 로비에서 홍종철 수원시의원 삭발...평소와 다르게 구호 외치지 않아
조현민 | 입력 : 2024/07/09 [11:17]

▲ 홍종철 수원시의원이 삭발을 강행하고 있다. (사진/조현민기자)    

 

[경인통신=조현민기자] 경기도 수원시의회 국민의힘이 9일 오전 11시 수원시청 로비에서 릴레이 삭발을 진행했다.

 

수원시의회 국힘 의원들의 릴레이 삭발은 김기정 전의장이 지난 4일 첫 삭발한 데 이어  유재광, 정영모, 유준숙 의원이 이미 동참했으며, 이날 5번째로 홍종철 수원시의원이 삭발에 나섰다.

 

이날은 종전과는 달리 구호를 외치지 않고 침묵 속에 조용한 삭발을 진행했으며, 이에 대해 수원시 국민의힘 관계자는 "침묵도 대화의 방법"이라며 "구호를 외쳐도 답이 없다. 비통한 마음의 전달"이라고 밝혔다.

 

▲ 수원시의회 국민의힘이 침묵으로 항의하고 있다. (사진/조현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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