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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과학고 설립 타당성 연구' 착수보고회 열어

박주희 | 기사입력 2024/07/19 [16:27]

화성시, '과학고 설립 타당성 연구' 착수보고회 열어

박주희 | 입력 : 2024/07/19 [16:27]

 

▲ 화성시가 ‘과학고 설립 타당성 연구’착수보고회를 열었다.


[경인통신=박주희기자] 경기도 화성시는 지난 18일 화성시연구원에서 ‘화성시 과학고 설립 타당성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정명근 화성시장, 정광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이번 연구를 수행하는 박철수 화성시연구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해 연구 추진 계획과 세부 진행 방향을 논의했다.

연구의 주요내용는 △화성시 과학고 유치 관련 지역현황 분석 △지역사회와 경제적 영향분석 △화성시 과학고 설립 및 운영방안 등이다.

정명근 시장은 “삼성, 현대, 기아 등 첨단산업 기업과 연구소 등이 입지한 화성시가 경기남부 과학고의 최적 입지”라고 강조한 뒤 “미래 과학기술·미래산업의 인재육성을 위한 화성시 과학고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묘 "연구결과는 화성시 과학고 신규 지정을 위한 전략 수립에 활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철수 연구원장은 “화성시 과학고 유치 방안 마련을 위해 지역현황 분석과 설립 타당성 검토 등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광윤 교육장도 “화성의 교육발전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공모 준비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4월 경기지역에 과학고를 추가 설립하는 방안을 포함한 이공계 인재 육성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화성시는 지난 6월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화성시연구원과 과학고 설립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8월말 예정인 과학고 신규지정 공모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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