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기자수첩) 어린이 기자, 4ㆍ13 총선을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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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어린이 기자, 4ㆍ13 총선을 보다

당만 생각하지 말고 국민의 입장에 서서 국정 운영해주세요!
기사입력 2016.04.15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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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6! 경기도 화성시 개표가 진행된 현장에 갔습니다.
일반 투표용지부터 개표를 하였습니다.
선거관리위원들이 투표용지() 이상 여부를 확인한 후 1~11 개함구 에서 개함을 시작 하였습니다.
그리고 접수된 순서대로 기계를 이용 하여 개표를 하였습니다.
1~4는 갑 지역구 개표를 하였으며 5~7은 을 지역구, 8~11은 병 지역구를 개표 하였습니다.
취재기자들도 경인통신 기자를 제외하면 3명밖에 오지 않았습니다.
요즘 취재가면 앵글전쟁(?) 쯤은 자주 일어나지 않나요?’
이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하지만 제가 염려 했던 앵글전쟁(?)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지역 정치에 대해 언론이 너무 무관심 하지 않나 아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개표가 너무 늦어져 개표소와 가까운 곳에 위치한 서청원 새누리당 국회의원 후보(7)님 선거 사무실에 가려고 개표소를 나오다 정요안 화성소방서장님을 만나서 인터뷰를 했습니다.
열정이 뜨겁게 소방관이 되신지 28년째라는 멋진 정요안 화성소방서장님은 혹시 모를 안전사고를 대비해 소방대원들과 함께 근접대기 하고 비상근무 중이라며 모든 답은 현장에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현장에서 보고 배우며 평소 안전에 대해 깊이 생각하라는 말씀으로 들렸습니다.
또 화성서부경찰서에서 나오신 많은 경찰들이 순찰을 돌고 있었는데 아쉽게도 경찰서장님은 뵙지 못하고 경무과 최운오 경위님과 인터뷰를 했습니다.
최 경위님은 오늘 전국적으로 치러진 투표는 우리나라의 국회의원을 뽑는 굉장히 중요한 일로, 혹시 모를 사고와 질서 유지를 위해 150명의 경찰들이 개표소 곳곳에서 근무를 서고 있다는 말씀을 듣고 고마운 생각이 들어 수고하세요란 말을 남기고 서청원 후보 사무실로 발걸음을 재촉 했습니다.
후보 사무실은 선거 열기로 뜨겁게 달구어져 있었습니다,
서재일 시의회 부의장님과 허인숙, 김혜진 시의원님, 그리고 서청원 후보 지지자분들이 사무실을 가득 메우고 있었으며 실시간 중계되는 개표결과에 박수와 환호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서청원 후보남을 인터뷰 하러 갔다가 오히려 다른 기자분에게 인터뷰를 당하고 다시 개표소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다음 날 새벽 1시 까지 개표 상황을 지켜보았지만 마지막 결과가 나오지 않아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20대 총선 취재를 마무리 했습니다.
그런데 개표소에서 충격적인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욕심 부리는 새누리당 국회의원들 코를 납작하게 눌러 놓아 시원하기도 하다는 말, 국민의당도 무시하지 못하게 됐다는 말, 박근혜 대통령의 레임덕이 걱정된다는 말 등 어린이가 이해하기 어려운 말들이 많이 들려 왔습니다.
경인통신 국장님께 오늘 취재한 내용을 보고하며 개표소에서 들었던 궁금했던 말들의 뜻을 설명 듣고 조금은 이해를 했지만 만약에 그 말들이 사실이라면 앞으로 대한민국의 미래가 걱정됩니다.
국회의원들이 주변의 억울하고 어려운 일을 당하는 이웃들보다 당과 개인의 이익을 우선으로 한다면 우리 같은 어린이들이 무엇을 보고 배우란 말입니까?
저는 개인적으로 초등학교 전교 부회장 이지만 어린이 회의에서도 학교의 발전과 예절, 질서 지키기, 우정과 사랑나누기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고 있는데 국회의원들이 우리 같은 어린이들에게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 주면 나쁘지 않나요?
선거전에 말씀하셨던 공약은 다 지키지 못하더라도 인터넷이나 신문, 방송을 통해 보았던 상대방을 헐뜯고 폭력을 휘두르는 모습은 더 이상 보여 주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413 총선을 통해 당선증을 받고 국회로 가시는 의원님들은 당을 떠나 서로 서로 협조해 살기 좋은 나라, 어린이들에게도 존경 받는 국회의원님들이 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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