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경기도 장애인 체육대회 경기도 화성동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 가면 거의 매일 트랙과 함께하는, 80년대를 주름잡던 장재근 전 육상선수를 만날 수 있다. 63회 경기도체육대회 명예홍보대사 이자 경기도 화성시 육상감독인 장재근 전 육상선수는 스포츠해설가 이자 △1982년 9회 뉴델리 아시안게임 육상 남자 200m 금메달 △1986년 10회 서울 아시안게임 육상 남자 200m 금메달을 목에 걸며 명실공이 대한민국 육상을 이끌어 온 전설적인 인물이다. 장 감독은 특히 지난 3월 19일부터 7일간 대구에서 펼쳐진 세계적인 실내육상 페스티벌 ‘2017 대구세계마스터즈 실내육상경기대회’ 명예홍보대사로 활동하기도 하는 등 후배 육상 선수들에게 희망과 도전정신을 심어주고 국민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생활 육상인이다. 7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개막식 날 장 감독을 만나봤다. △ 화성시 엘리트 육상감독으로 장애인 선수들의 경기를 보면서 느낀점은 무엇인가 오늘 장애가 있는 선수들이 열심히 뛰는 모습을 보면서 아, 이제는 꼭 엘리트뿐만이 아니라 우리 마스터즈, 생활체육 그리고 장애인까지 체육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구나! 라는 생각을 가졌다. △ 최근 끝난 63회 경기도민체육대회와 다른 점이 있는가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우리 장애인 선수들이 열심히 뛰고 있는데 관중석에 관중들이 너무 없다는 점이다. 장애가 있는 분들이 열심히 뛸 때 관중석에서도 뜨거운 환호를 같이 해 준다면 좀 더 좋은 경기가 펼쳐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 선수들에게 한 말씀 해 주신다면 장애인 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우리 선수들 용기 잃지 마시고 최선을 다해주십시오. 파이팅! △ 육상인으로 현재 대한민국 육상을 어떻게 보나 요즘에는 육상의 길을 걸으려는 어린 친구들이 많이 없다. 시설은 많이 좋아졌는데 축구나 골프 등 인기종목으로 쏠리며 육상은 침체 되고 있어 안타깝다. (장재근 감독 프로필) △ 2017.01 대구 세계마스터스 실내육상경기대회 명예홍보대사 - SBS 육상 해설위원 △ 2009.10 대한육상경기연맹 트랙부문 기술위원장 △ 2007.06 함평세계나비곤충엑스포 홍보대사 △ 2004 28회 아테네 올림픽 대한민국 육상 국가대표팀 코치 △ 1996 대한민국 육상 국가대표팀 코치 △ 1986 10회 서울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남자 육상 국가대표 선수 △ 1982 9회 뉴델리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남자 육상 국가대표 선수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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