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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치료 새길 열린다

경기도, 제약기업과 함께 신규 항암물질 개발 성공
기사입력 2019.03.12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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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12일 경기바이오센터가 갖고 있는 ‘GBSA-43’의 특허 권한을 ㈜온코빅스에 이전하는 기술이전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경기도청)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폐암치료에 새로운 길이 열리게 됐다.

 

폐암치료제 개발과정에서 기술적 어려움을 겪던 경기도내 중소바이오벤처기업이 경기도 지원으로 신규 항암 물질 개발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12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 산하 경기바이오센터와 온코빅스는 최근 폐암치료제 내성 극복 신규물질인 GBSA-43 개발에 성공, 지난 달 27일 특허를 출원했다.

국내 암 사망률 부동의 1위인 폐암은 80%정도가 비소세포(非小細胞)폐암으로 대부분 수술이 불가능한 3기 이후에 발견돼 치료결과가 좋지 않다. 특히 기존 항암제에 대한 내성을 가지고 있어 치료를 해도 큰 효과를 보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GBSA-43은 기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의 단점으로 지적됐던 내성을 극복할 수 있는 물질로 국내는 물론 세계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도는 보고 있다.

글로벌시장 조사기관 그랜드뷰리서치에 따르면 비소세포폐암치료제의 세계 시장 규모는 201662억 달러(한화 약 67000억 원)으로 향후 10년간 매년 7.5%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경기도는 이번 신규물질 개발이 도가 추진하는 ‘2018 제약바이오산업 기술고도화 지원사업의 효과성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기바이오센터는 2018년 제약바이오산업 기술고도화 지원사업의 하나로 온코빅스와 함께 공동연구를 진행했다. 기존 치료제 내성 극복에 효과적신물질 연구를 진행하던 온코빅스는 연구 과정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해 제약바이오산업 기술고도화 지원사업에 참여했다.

이 과정에서 경기바이오센터는 보유하고 있는 초고속대용량 소재검색 시스템(high throughput screening, HTS)을 통해 신규물질개발에 도움을 줬다.

김평원 경기도 과학기술과장은 바이오센터의 첨단 인프라와 전문성을 활용해 신규물질 개발에 성공할 수 있었다면서 기술과 연구 인력에 한계를 갖고 있는 바이오 벤처 입장에서는 도의 기술고도화 지원사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12일 경기바이오센터가 갖고 있는 ‘GBSA-43’의 특허 권한을 온코빅스에 이전하는 기술이전협약을 체결했다. 폐암치료제 개발을 추진 중인 온코빅스는 ‘GBSA-43’를 활용한 신약 개발을 진행 할 계획이다.

 

경기바이오센터는 지난해 총 8억 원의 예산을 투자해 온코빅스 등 26개 기업을 대상으로 의약품 후보물질 및 완제품 개발 등을 지원해 기술이전 2건 및 고용창출 22, 투자유치 50억 원, 경영혁신형/벤처기업 지정 2건의 성과를 얻었다.

도는 올해도 제약·바이오산업 기술고도화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도 과학기술과(031-8008-463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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