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수원시, 독립운동가 발굴해 국가보훈처에 포상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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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독립운동가 발굴해 국가보훈처에 포상 신청

안춘경·이희경·이남규 등 의병, 3.1운동, 항일운동 참여한 15명...수원박물관, 수원시정연구원과 발굴사업 전개해 알려지지 않은 수원지역 독립운동가 113명 찾아내
기사입력 2019.08.1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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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최근 국가보훈처에 수원지역 독립운동가 15명에 대한 독립유공자 포상을 신청했다.

 

수원시가 지난 9일 독립유공자 포상 신청을 한 15명은 수원박물관과 수원시정연구원 수원학연구센터가 함께 진행한 경기도 독립운동 인물 발굴사업으로 공적을 밝혀낸 우선 대상자.

 

이들은 명확한 독립운동 행적이 있지만, 그동안 포상신청이 이뤄지지 않았다. 수원시가 후손을 대신해 포상 신청을 한 것이다.

 

독립운동가 후손들이 개인적으로 독립운동가를 발굴하고, 업적을 조명하는 것은 한계가 있어 수원박물관은 수원학연구센터와 함께 2017~2018년 발굴사업을 전개했고,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수원지역 독립운동가 113명을 찾아낸 바 있다.

 

포상 신청을 한 독립운동가는 안춘경(의병, 1878~?)·이희경(3.1운동, 1899~?)·이남규(3.1운동, 1897~?)·김영진(3.1운동, 1893~?)·유병기(국내활동, 1895~?)·구현서(국내활동, 1921~?)·이윤강(국내활동, 1899~?)·박기서(국내 항일, 1891~?)·홍종갑(국내 항일, 1901~?)·장주문(국내 항일, 1904~?)·정청산(국내활동, 1909~?)·차계영(학생 활동, 1913~1946)·이무소(국내 항일, 1902~?)· 최경창(국내 항일, 미상), 홍종례(국내 항일, 1919~?) 등이다.

 

안춘경은 수원군 광덕면·청룡면 등지에서 의병으로 활동하다가 일본 경찰에 체포돼 징역 7년을 선고받았고, 3.1운동 당시 학생이었던 이희경·이남규·김영진 등 3명은 3·1운동이 시작되자 탑골공원과 남대문역 등 시내를 돌면서 만세시위에 참여했다. 유병기는 신천지 필화사건으로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국내에서 항일운동을 한 구현서·이윤강·박기서·홍종갑·장주문·정청산·차계영·이무소·최경창·홍종례 등은 군자금 모금, ‘격문 사건’, 적색노조·적색농민조합· 조선공산당 재건 사건 등에 연루돼 재판을 받고 옥고를 치렀다.

 

수원박물관을 중심으로 독립운동 인물발굴 사업을 전개해 온 수원시는 수원기생들의 만세운동을 주도한 김향화(2019), 19살에 비밀결사 운동을 주도하다 순국한 수원의 유관순이선경(2010), 이선경과 함께 구국민단에서 비밀결사 운동을 벌인 최문순(2018) 등 수원지역 독립운동가의 유공자 표창을 이끌어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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