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경기도, 간부공무원 성비위 관련 직위해제, 중징계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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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간부공무원 성비위 관련 직위해제, 중징계 요구

이재명 지사 “결코 묵과할 수 없는 중대한 비위행위...무관용 원칙으로 엄중 문책하고 공직 기강 확립하겠다”
기사입력 2019.08.13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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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간부공무원 A과장이 성 비위 관련 품위유지 위반으로 직위해제 조치됐다.

 

13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 감사관실은 도 간부공무원 A과장을 성 비위 관련 품위유지 위반으로 경기도인사위원회에 중징계 의결 요구했고, 도는 이날 그를 즉시 직위해제 조치했다.

 

최근 부서 송환영식에서 옆 자리에 앉은 소속 여직원이 거부의사를 밝혔음에도 A과장의 계속되는 부적절한 신체접촉 행위에 당사자는 강한 불쾌감을 표시했고, 동석했던 직원들 또한 성적 굴욕감과 혐오감을 느끼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일 A과장은 술에 취한 상태로 그날의 행위에 대해 거의 기억을 못한다고 진술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에 도 감사관실은 A과장이 성비위 예방에 앞장서야 할 위치에 있음에도 소속 직원들에게 성적 수치심을 느끼게 함에 따라 공직기강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으로 판단해 일벌백계 차원에서 중징계를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이재명 지사는 위계를 이용해 성적 폭력을 행사하는 것은 결코 묵과할 수 없는 중대한 비위행위라며 다시는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 문책하고 공직 기강을 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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