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박주희 기자] 경기도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동탄중앙이음터센터는 지난 19일 마을 학생들과 주민이 함께하는‘2019년 동탄중앙이음터 마을축제 우리마을 추秋억 만들기’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마을교육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고 주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동탄중앙이음터에서 활동하는 동아리와 지역주민들이 힘을 모아 준비한 행사다.

마을축제는 봄, 가을 연간 2회로 진행되며, 지난 봄 축제는 ‘봄봄하게 놀아 봄’이라는 주제로 운영됐다.

이날 축제에서는 △추억장터 △추억카페 △추억분식 △추억만들기 공연 △추억의 체험 등의 주제로 다양한 행사가 진행돼 학생과 마을주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터, 공연,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 등을 마을 안에서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성희 동탄중앙이음터센터장은“이번 축제를 통해 주민들이 서로의 재능을 나누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이음터 공간을 중심으로 소통의 장이 활성화되고, 마을교육공동체 문화가 확산돼 적극적인 시민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동탄중앙이음터는 내년 봄에도 마을주민 대상으로 축제추진기획단을 구성해 마을축제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