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 오산대학교는 최근 한국공항공사의 자회사인 KAC공항서비스와 산업맞춤형 취업지원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24일 오산대학교 총장실에서 허남윤 오산대학교 총장직무대행과 보직 처장, 직무 관련 학과장, 이상연 KAC공항서비스(주) 사장과 임원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업무협약은 기계·전기·설비·유지·보수와 안내·조경·미화 등 27개 직무와 관련해 △직무 활성화를 위한 재학생과 졸업생 지원 △직무 맞춤형 현장실습 지원 △직업교육 강화와 현장실무적응 능력배양에 상호 협력 등 일자리 창출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허남윤 총장직무대행은“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생들에게 양질의 취업처를 제공함과 동시에 오산대학교만의 우수한 교수진과 특성화된 교육환경, 산학협력 체제를 통해 바로 현장에 투입될 수 있는 유능한 전문 인력을 양성해 양 기관이 협력적 동반체제로 더욱 발전해 나아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