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4일 오산천에서 ‘제1회 2019년 오산천 철새탐조’ 행사를 개최했다.

오산천 철새탐조 행사는 오산천에 서식하는 조류에 대한 체험 교육활동이다.

올해는 지난 14일 진행된 철새탐조 행사에 이어 오는 28일에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오산천과 에코리움 일대에서 체험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2019 오산천 철새탐조 행사는 오산시가 주최하고 오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하며 매회 3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해 교육일정 설명을 시작으로 오산천 서식 조류관찰, 조류 먹이주기, 에코리움 전망대 견학 등으로 진행된다.

그간 오산천에서는 천연기념물인 황조롱이, 원앙새, 노랑부리저어새 등이 관찰됐으며, 겨울철에는 흰뺨 검둥오리, 청둥오리, 흰죽지 등 겨울철새의 모습이 자주 보이고 있다.

시는 이번 행사로 오산천의 겨울철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