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는 13일 서울시 송파구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오전 11시 송파구청 대회의실에서 서철모 화성시장과 김도근 화성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박성수 송파구청장, 이성자 송파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협약은 △지역 농·특산물과 우수기업 제품 직거래 활성화 △지역 대표축제 상호 방문과 홍보 △청소년 체험프로그램 공유 △행정정책 우수 사례 교류 △민간단체 간 우호협력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질적 교류 방안을 담았다.

화성시와 송파구청은 상대 자매도시 시민과 구민들에게 관광명소 등 휴양시설 이용료 감면의 편의도 제공키로 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사회적, 경제적 여건이 다른 두 도시가 각자의 강점과 우수한 자원을 활용해 도시경쟁력 강화는 물론 더불어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