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 기념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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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 기념식 열려

“6.15 남북공동선언의 정신을 변함없이 계승해 한반도 평화, 남북 공동번영, 분단 극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기사입력 2020.06.15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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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이영애 기자]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 기념식이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개최됐다.

 

15일 통일부서울시경기도김대중 평화센터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날 기념식에는 김연철 통일부장관과 서호 통일부차관, 이승환 평통사무처장, 박원순 서울시장, 황방열 남북협력추진단장, 황인구 서울시의회 남북교류협력지원특별위원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최종환 파주시장,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 임동원 통일부장관, 김성재 김대중평화센터 상임이사, 박명림 연세대 김대중도서관장, 남궁진신낙균 문화부장관, 윤철상 김대중기념사업회 이사,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이홍정 NCCK 총무, 송범두 천도교 교령, 김상근 KBS 이사장, 권혁철 경인방송 사장, 연규홍 한신대 총장, 백학순 세종연구소 소장, 고유환 통일연구원장, 이현숙 통일교육위원 중앙협의회 의장, 정인성 남북하나재단 이사장, 강영식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회장, 이지연 KBS아나운서 등이 참석했다.

 

김연철 통일부장관은 이날 기념식에 앞서 주요 인사들과 만나 6.15의 의미와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자리를 갖고 6.15 남북공동선언의 정신을 변함없이 계승해 한반도 평화, 남북 공동번영, 분단 극복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이날 기념식 1부에서는 오프닝(피아니스트 이희아 독주) 김대중 대통령 기억 영상 20001차 상봉시 재북오빠를 재회한 이산가족(이지연 KBS아나운서) 편지 낭독 팝페라 테너 임형주 공연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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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철 통일부장관

 

김연철 통일부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이 되는 뜻깊은 오늘 특별히 6.15 선언이라는 훌륭한 유산을 물려주신 역사의 선배님들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다만, 남북이 함께 기쁜 마음으로 6.15 선언 20주년을 기념하지 못한 지금의 상황이 무척 아쉽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어 다시 남북관계는 과거와 미래 사이 갈림길에 놓이게 됐으며, 어려울 때일수록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 6.15선언은 지난 20년 동안 남북관계가 많은 난관 속에서도 꾸준히 진전할 수 있었던 기본 토대이자 원동력 이었다“200710.4 선언과 2018년 판문점선언, 평양공동선언 모두 6.15 선언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정부는 6.15 선언과 남북 정상 간 합의들을 소중하게 여기며 성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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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박원순 서울시장은 “20년 전 오늘 한반도의 미래를 꿈과 희망으로 그려낸 6.15 남북공동선언의 주역들을 모시고 그 날의 의미를 다시 새기는 자리를 갖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20년 전 그 날의 지혜가 다시 하나로 모아져 남북의 평화 공존과 공동 번영의 희망으로 나아가길 기대한다. 서울시도 비정치적·비군사적 영역에서 남북관계 발전과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 힘을 보태고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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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

 

이재명 경기도지사도 오늘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을 맞았다. 역사적 의미가 있는 날, 마음이 편치만은 않다갈등과 혼란 없이 쉽게 평화에 이르지 못함. 우리 모두가 손을 잡고 공영·평화·번영의 길로 함께 가야한다. 우리 경기도도 좌고우면하지 않고 필요한 모든 일을 가장 빠르게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어 한반도 평화는 우리의 과제임과 동시에 우리의 희망이고, 우리 모두가 함께 가야할 길이라며 “8000만 한반도 구성원과 함께 모든 것을 다 감수하고라도 구 길을 걸어가겠다. 아무리 더러운 평화라도 전쟁보다 낫다라는 말을 잘 새기고 일선에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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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원 前 통일부장관

 

임동원 통일부장관도 “6.15 당시 남북 정상은 3일 동안 5차례 11시간의 만남과 토론을 통해서 서로 이해를 증진 시키고 신뢰를 찾으면서 중요한 합의를 도출해 내는 데 성공했다“6.15 남북공동선언은 201710.4정상선언, 2년전 4.27 판문점선언, 9.19 선언으로 계승 발전돼 오늘에 이르고 있음. 6.15는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길잡이 역할을 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임 전 장관은 이어 요즘 남북관계가 어려움에 봉착 했으나 일희일비하지 말고 인내심과 일관성, 신축성을 갖고 기회를 만들어 전진해 나가야 함한다“6.15 20주년 맞이해 지혜와 힘을 같이 모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부에서는 6.15 의미와 평화를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한 대국민 온라인 이벤트 평화챌린지영상 상영 가수 이은미윤도현 밴드 공연 윤상 음악감독이 편곡한 온오프 오케스트라 합주 공연이 밤하늘로 울려 퍼졌다.

 

이날 기념식은 박혜진 MBC아나운서 사회로 ‘6.15 남북공동선언의 의미와 성과를 되새기는 프로그램과 문화공연으로 진행됐으며, 오후 7시부터 SBS로 생중계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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