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귀하신 몸 ‘수원청개구리’, 수원 평리들에서 ‘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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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하신 몸 ‘수원청개구리’, 수원 평리들에서 ‘개굴!’

지난 3일, 암수 1개체씩 2개체 발견, 올해 11번째 모니터링 만에 ‘첫 발견’
기사입력 2020.07.08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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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청개구리, 수원 평리들에서 올해 첫 발견.jpg
올해 첫 선을 보인 수원청개구리.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멸종위기종인 수원청개구리가 올해 처음으로 수원 평리동 평리들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수원시 환경정책과 공직자와 수원환경운동센터의 양서류·파충류 전문가가 지난 3일 평리들에서 모니터링을 실시해 수원청개구리 2개체(암수 각 1개체)를 발견했다.

 

수원시는 지난 6월까지 평리들에서 10차례에 걸쳐 모니터링을 진행했지만 꼭꼭 숨어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수원청개구리가 이날 11번째 모니터링에서는 귀한(?) 얼굴을 내밀며 관계자들을 기쁘게 만들었다.

 

우리나라 고유종인 수원청개구리는 1977년 일본 양서류 학자 구라모토 미쓰루가 수원 농촌진흥청 앞 논에서 처음 채집했으며, 울음소리가 특이해 신종으로 판단하고 1980수원청개구리로 명명했다.

 

크기는 2.5~4, 등면에는 녹색·황록색 바탕에 진한 녹색과 흑갈색의 불규칙한 무늬가 있으며, 배는 흰색이며, 지난 2012년 환경부 멸종위기 1급 보호종으로 지정됐다.

경기 파주와 충북 주덕, 충남 아산 등 경기만 일대 논에서 소수가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이날 수원환경교육네트워크 관계자 40여 명과 함께 평리들 논에서 김매기를 하며 일손을 지원했다.

 

수원시는 올해부터 멸종위기종인 수원청개구리 개체 증식을 위해 평리들에서 친환경농법으로 농사를 짓는 등 수원청개구리 보전을 위한 생태적 관리 사업을 시작했다.

 

수원청개구리 서식 환경을 유지하고 서식지를 보전하는 것이 목표인 수원시는 1년에 20여 차례에 걸쳐 수원청개구리에 대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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