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지도점검키즈카페와 최근 2년 내 신축된 다중이용시설 25여 곳을 중점으로 지도 점검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 다중이용시설 105곳에 대해 실내공기질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환경보건법 개정에 따라 점검대상에 추가 지정된 키즈카페와 최근 2년 내 신축된 다중이용시설 25여 곳을 중점으로 지도 점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번 지도 점검에서 △실내공기질 관련 교육 수료여부 △오염도검사 자가측정 실시 및 기록보존 여부 △공기정화설비와 환기설비 관리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자가측정과 측정결과 기록 미이행, 관련 교육 미수료 등 위반사항 발견 시에는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심흥선 오산시 환경과장은 “다중이용시설 점검 외에도 어린이와 노약자 등이 이용하는 규모미만 시설인 어린이집 등 170곳에 실내공기질 무료측정과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실내 환경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 시민들이 다중이용시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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