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지난 19일부터 시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해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용자 중심의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시민들의 이용편의성을 증진하고 온라인 소통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개편된 홈페이지는 PC나 태블릿,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에서 최적화된 화면을 볼 수 있도록 반응형 웹디자인을 적용하고 오산시의 다양한 정보를 9개의 카테고리로 분류해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한 번에 원하는 페이지로 이동하는 ‘나만의 오산’ 즐겨찾기 기능을 적용해 자주 찾는 메뉴를 최대 10개까지 등록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자 중심의 인터페이스를 구현했다.

또 바로보기 기능으로 별도 프로그램 없이 첨부파일 확인이 가능하며, 이용자 관심사에 대한 정보를 카카오톡과 네이버, 페이스북 등 다양한 SNS매체로 전달·공유하는 ‘All-콘텐츠 connected’기능을 도입했다.

오산시 관계자는 “시 홈페이지 모든 콘텐츠는 회원가입 없이 이용가능하며 본인인증만 하면 주민참여예산제와 톡톡 시민 아이디어 제안방 등 누구나 시정에 참여할 수 있다”며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언택트 사회에서 요구되는 온라인 소통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