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원이 21일 오전 ‘75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동탄경찰서에서 진행된 기념식에서 ‘경찰청장 감사장’을 받았다.

경찰청은 매년 ‘경찰의 날’을 맞아 경찰청의 추천과 심사를 거처 감사장을 수여하고 있으며, 김경희 화성시의원은 성폭력․가정폭력의 예방과 대응책을 제안하는 등 경찰행정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감사장을 받게 됐다.

김 의원은 화성시성폭력․가정폭력통합상담소에 경찰서와 공동시스템을 구성하게 했으며, 가정폭력 일시 위기 쉼터와 청소년 온․오프라인 보호체계 로드맵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경찰서와 협업해 경찰기관이 구심체의 역할을 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이다.

김경희 화성시의원은 “뜻깊은 상을 받게 돼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성폭력 ․ 가정폭력 발생 시 피해자들은 먼저 경찰에 신고하기 때문에 경찰과의 협업은 필수사항”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