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박주희 기자] 경기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은 지난 24일 유앤아이센터에서 화성시청소년수련관 주관으로 ‘2020년 화성시청소년골든벨’을 개최했다.

전국 중학생 160여명이 참가 신청해 지난 17일 온라인으로 예선을 통과한 30명의 청소년들이 이날 본선에서 뜨거운 경합을 벌였다.

올해 젓 번째로 열린 이번 대회는 화성시 청소년들에게는 지역에 대한 관심을 높임과 동시에 정주의식을 고취시키고, 타지역 청소년들에게는 화성시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기 위해 마련됐다.

화성시의 문화, 역사, 지리 등에 관한 다방면의 분야에 흥미로운 문제들이 출제된 대회 진행 방식은 동명의 티브이 프로그램처럼 칠판에 답을 적고 머리 위로 들어 보이는 식이 아니라, 본인의 스마트폰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답변을 제출하고 정답여부가 판정돼 탈락 없는 순위 선정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서 1등은 청림중 이강빈, 2등은 청계중 이효령, 3등은 푸른중 이채령 학생이 차지했으며, 운영 중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참가자들의 흥미를 유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