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오산대학교는 지난 28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2유형협의회(회장 노재준, 오산대학교 혁신사업단장) 10개교와 교육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참여한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2유형 10개교는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시작된 비대면 수업의 혼란을 극복하고, 새로운 언택트 시대를 대비한 온라인 교육의 발전방향에 대해 상호 발전하기 위한 공동협약을 추진했다.

공동협력은 △대학 간 교육과정의 공유와 활용을 통한 교육품질 제고 △융합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공동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 △비교과 프로그램의 개발‧운영을 통한 학생 성공 기여 △공동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시설과 자원의 공동 활용 △대학 간 연구와 협력을 통한 데이터와 성과 공유 △대학 간 교육와 산학분야의 성과 공유 등 확산 노력 △기타 각 대학의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공동 노력 등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10개교는 교육과정의 교류를 위한 협력기반 확보를 넘어 우수 온라인 교육 콘텐츠의 공동사용과 융합교육과정의 공동개발, 성과와 콘텐츠 공유 세미나 개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