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 오산문화재단은 경기도시각장애인협회 오산시지회에 교육용PC 5대를 기증했다. 지난 18일 오산시시각장애인협회에서 열린 컴퓨터 전달식에는 오산문화재단 조요한 대표이사와 재단 관계자, 박성수 DNC전산 대표가 참석했다. 재단은 내구연한이 지나 교체한 컴퓨터 12대를 DNC전산의 도움으로 부품을 교체하고 시각장애인을 위해 음성기능 추가한 컴퓨터 5대를 오산시시각장애인협회에 기증했다.
정영성 오산시시각장애인협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기부가 많이 줄어들고 있는 현실에서 정보소외계층인 시각장애인에게 컴퓨터는 매우 소중한 기증품”이라며 “나눔을 실천해 준 오산문화재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요한 오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시각장애인협회에서 진행하는 교육활동에 기부한 컴퓨터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김장담그기 등 협회의 행사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지속적 기부활동을 통해 오산문화재단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시각장애인협회는 기증받은 컴퓨터를 시각장애인들의 컴퓨터 교육에 활용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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