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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무책임한 방역 태도가 4차 대유행 촉발한다”:경인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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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무책임한 방역 태도가 4차 대유행 촉발한다”

15일, ‘코로나19 4차 대유행 현실화’우려에 대시민 호소문 발표

이순희 | 기사입력 2021/04/15 [21:44]

최대호 안양시장 “무책임한 방역 태도가 4차 대유행 촉발한다”

15일, ‘코로나19 4차 대유행 현실화’우려에 대시민 호소문 발표
이순희 | 입력 : 2021/04/15 [21:44]

 

대시민 호소물 발표(21. 4. 15. 목)-1.jpg

 

[경인통신=이순희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15일 오전 코로나19 4차 대유행 현실화를 우려하는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최대호 시장은 이날 안양시청 접견실에서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이대로라면 감염자 수가 2배 이상으로 급격히 증가하는 더블링현상과 함께 4차 대유행이 현실화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이날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698명으로 확산 추세가 이어졌고, 안양 지역 또한 신규 확진자 수가 14명을 기록하며 연일 10명 이상을 이어오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 대시민 호소문에서 오히려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일부 방역이 해이해지는 경향이 있다여전히 최고의 방역은 마스크 착용손 씻기’”라고 시민 방역 협조를 간곡히 요청했다.

 

최 시장은 이어 “‘설마 내가 걸리겠느냐는 안일한 생각과 나는 괜찮겠지라는 무책임한 태도가 4차 대유행을 촉발시키는 직접 원인이 될 수 있다아직은 우리 모두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한다고 호소했다.

 

안양시의 백신 예방접종과 관련해서는 지금까지 나온 임상시험 결과나 외국의 접종 데이터를 보면 인플루엔자 백신과 비교해 코로나19 백신의 부작용이 크게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난다현장 의료진이 접종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해 백신 접종 여부를 판단하기에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안양시는 안양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동안구 비산3)에 이어 15일 안양아트센터(만안구 안양6)를 지역예방접종센터로 추가 개소해 운영에 돌입했다.

 

14일 기준 안양의 예방 접종 대상자 대비 전체 예방 접종률은 81.3%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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