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경기도, “음식물 종량제봉투 그대로 버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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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음식물 종량제봉투 그대로 버리지 마세요”

도, 도내 10개시에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제봉투 보관용기 보급
기사입력 2021.09.1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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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비닐+활용+음식물쓰레기+종량제+봉투+수거용기.jpg
폐비닐 활용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봉투 수거용기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는 14일 폐비닐을 재활용해 제작한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제봉투 보관용기를 9월 중 10개 시·군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제봉투를 배출하면서 발생하는 악취, 도시미관 저해 등의 환경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폐비닐 재활용에 따른 자원순환 효과를 얻기 위해 추진됐다.

 

경기도가 보급하는 보관용기는 고양이나 쥐. 차량 등으로 인해 종량제봉투가 훼손돼 악취가 나거나 음식물쓰레기가 노출되는 문제가 발생하는 등의 상황을 막기 위한 것으로, 단독주택이나 빌라 밀집 지역에 설치돼 각 가정에서 배출하는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제봉투를 수거 전까지 보관하는 역할을 한다.

 

도가 보급하는 보관용기는 폐비닐을 녹여 성질을 바꾼 뒤 금형에 넣어 만든 것이다. 25L 용량으로 가로 39cm, 세로 41cm, 높이 40cm에 뚜껑이 있는 구조로, 보관용기 1개 제작 시 들어가는 폐비닐이 4.5kg, 라면봉지 1500개 분량에 해당한다.

 

도는 6700개의 보관용기를 제작해 수원·용인·성남·부천·남양주·안양·시흥·의정부·양주·과천 등 참여 의향을 밝힌 10개시에 9월 중 보급할 예정으로, 모두 30톤의 폐비닐을 재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재활용제품에 대한 도민들의 인식개선과 함께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제봉투 배출 시 지속적으로 문제가 됐던 도시미관 개선효과를 기대한다이번 사업이 재활용제품 수요 창출을 위한 기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자원순환사회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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