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39번 국도와 경기도 화성시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을 잇는 진출입 도로가 개통됐다.

지난 16일 낮 12시 개통된 도로는 화성 함백산추모공원부터 시작해 39번 국도를 잇는 연장 2km, 왕복 4차선으로, 2019년 1월 착공해 32개월간 함백교 건설비용과 함께 모두 1714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됐다.

이번 진출입 도로 개통으로 그동안 국도와 직접 연결된 도로가 없어 6km이상을 돌아 지방도와 마을안길을 돌아가야만 하던 수고를 덜게 됐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이번 연결도로 개통으로 우리 시를 비롯해 부천, 안산, 안양, 시흥, 광명 383만 시민들이 좀 더 편리하게 추모공원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6개시가 뜻을 모아 조성한 장사시설인 만큼 이용편의를 높이고 운영에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