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 대원동은 대원동새마을부녀회 등 7개 단체 주관으로 지난 8일과 9일 양일 간 대원동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나눔 행사는 매년 동절기마다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나기를 바라며 진행하는 봉사활동으로, 이번 행사에는 약 70여 명의 단체회원과 동 직원들이 참여했다. 이날 정성스레 담근 김장 김치 200여 통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심인숙 대원동 새마을부녀회장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내 일처럼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많이 힘들고 어렵지만 따뜻한 온정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래출 대원동장은 “춥고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발 벗고 나서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많은 분들의 정성과 사랑으로 담근 김치를 잘 전달해 주민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