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경기도의료원 등 9개 병원서 단기 외래진료센터 운영재택치료 중 대면진료가 필요한 경우에 대비해 단기 외래진료센터 운영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30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재택치료 확대 방안과 병상 확보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정부가 지난 29일 발표한 ‘재택치료 확대 방안’에 따라 모든 확진자는 재택치료를 기본 원칙으로 하게 되지만 기저질환 등 입원요인이 있는 경우나 감염에 취약한 주거환경, 소아·장애인 등 보호자가 없어 돌봄이 필요한 경우에는 입원치료가 가능하다. 도는 재택치료 조기 정착을 위해 12월 중으로 단기 외래진료센터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진료 대상은 재택 치료 중 증상이 발생해 대면 진료가 필요한 경우로 우선 경기도의료원 6개병원(수원․의정부․파주․이천․안성․포천)과 김포뉴고려병원, 오산한국병원, 평택박애병원 등 9곳이 참여한다. 단기 외래진료센터는 흉부X선 검사, 혈액검사 등이 가능하며, 진료 후에 병원 치료가 필요한 경우 입원 연계를 지원하게 된다.
또 준중증 병상은 12월 3일 아주대병원 18병상, 12월 4일 분당서울대병원 20병상 등 38병상을 확보하는 등 순차적으로 병상을 확보하고, 생활치료센터도 기존 10곳에서 1곳을 추가로 개소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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