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선 전 화성시의장, 2대 화성시체육회장 선거 출마 공식 선언“누구나 어디서나 스포츠로 내 삶을 바꾸는 경기도 최고의 체육도시 화성을 만들겠다”
[경인통신] 박종선 전 화성시의회의장이 2대 화성시체육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종선 전 화성시의장은 9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많은 지지자들의 응원속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누구나 어디서나 스포츠로 내 삶을 바꾸는 체육도시 화성’을 슬로건으로 2대 화성시체육회장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박 전 의장은 이어 “지금이 화성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절대적 시기”라며“앞으로 4년간 화성시체육회가 대한민국의 모범이 되는 경기도 최고의 체육도시로 만들겠다”고 출마의 포부를 밝혔다. 박 전 의장은 “100만 특례시를 준비하는 화성시체육회를 담당할 책임감 있는 리더가 이제는 화성시체육회를 이끌 때”라며 “시행정과 체육행정을 두루 경험한 경륜을 바탕으로 화성시체육회를 혁신해 나갈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화성시민과의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내 삶을 바꾸는 희망화성’을 위해 화성시체육회의 역할을 다하겠다”며 “건강한 스포츠도시, 대한민국 체육의 표준이 되는 화성시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전 의장은 주요 공약으로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과 프로그램 확대 △스포츠 복지실현으로 건강한 스포츠 도시 화성 조성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균형발전을 위한 화성시 체육회의 선순환 시스템 구축 △화성시민의 생애주기별 체육프로그램 확충으로 체육 복지도시 구현 등을 내세웠다.
박 전 의장은 정명근 더불어민주당 화성시장후보 당내경선공동선대위원장과 본선거 공동선대위원장, 화성시의회 6·7대 의원, 7대 화성시의회의장, 화성시 체육회 상임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화성시체육회장 선거는 오는 22일 종목별 가맹경기단체장과 임원 등 선거인단 투표로 선출되며, 무보수 명예직으로 임기는 4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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