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 “해양레저산업의 중심 경기도에서 대한민국 신성장동력 만들 것”3일, 고양 킨텍스 '2023 경기국제보트쇼' 개막식에서
이날 개막식에는 김동연 지사와 염종현 경기도의장, 김주영·김승수 국회의원, 해양수산부 이시원 해양정책관과 최현호 어업자원정책관, 김오영 한국낚시협회장, 서태범 인하공업전문대학교 총장, 이덕화 해양수산부 낚시홍보대사, 우일국 대우조선해양 상무, 김현조 삼성중공업 상무, 김성남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위원장과 장대석·박명원·이오수·이은주·임상오·최만식·오준환 도의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국내 최대 낚시 전시회인 한국낚시박람회와는 2022년부터 동시 개최해오고 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개회사를 통해 “1년에 한 번이라도 낚시 가는 인구가 1천만 명이라고 하는데 낚시박람회와 경기국제보트쇼가 함께 열리게 돼 대단히 뜻깊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내 해양레저 시장 규모는 제1회 보트쇼가 개최된 2008년 이후에 약 35배가 성장했다. 육상교통에서의 하이테크 기술이 해양레저산업으로까지 적용되면서 세계 해양레저산업 소비시장 진출 기회도 크게 열리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국제보트쇼’는 지난해 대비 1.5배 넓게 확보한 3만 2,157m2 규모의 고양시 킨텍스(KINTEX) 실내 전시장에서는 세일링 요트·고무보트·서프보드 등 150여 척의 레저 선박, 엔진·부속·차량용 견인 장치 등 장비·용품과 카라반·캠핑카 등 해양레저관광과 접목한 대중 아웃도어 제품도 만날 수 있다.
전기 엔진·배터리 등 친환경 레저 선박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국내 강소기업 제품도 국내·외 기업 관계자와 대중에게 선보인다. 상담회는 사전 신청·조율을 통해 온라인 영상회의로도 진행되지만, 영국·호주·싱가포르 등 해외기업이 전시관을 직접 방문해 국산 레저 장비 업계를 둘러보고 구매·계약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자세한 행사계획과 내용은 경기국제보트쇼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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