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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 반대 범대위, 서산 군공항 피해주민들 만나:경인통신

경인통신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 반대 범대위, 서산 군공항 피해주민들 만나

21일, 화성시민들과 실제 군공항으로 부터 오는 피해 공감대 형성해

이영애 | 기사입력 2023/03/21 [17:45]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 반대 범대위, 서산 군공항 피해주민들 만나

21일, 화성시민들과 실제 군공항으로 부터 오는 피해 공감대 형성해
이영애 | 입력 : 2023/03/2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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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는 21일 서산 해미전투비행장이 있는 해미읍으로 워크숍을 떠났다.

 

이날 홍진선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장과 위원들, 지역주민 30여명은 서산 해미전투비행장(공군 20전투비행단)이 있는 해미읍을 방문해 해당지역 주민들로 부터 전투비행장 건립을 통해 발생된 다양한 피해사례를 공유하고 소통했다.

 

범대위은 이날 워크숍을 통해 군공항 이전으로 인해 실제 피해를 받고 있다는 서산 해미읍지역민들의 생생한 고충과 군공항 이전으로 인한 피해를 직접적으로 체험해 향후 범대위 활동 강화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다.

 

문기안 서산 군 소음대책위원장은 35여 년 전 제20전투비행장이 들어온다는 청천벽력 같은 이야기를 들었다당시 전투비행장 건립을 막고자 주민들은 물론 농활활동을 위해 내려온 대학생들까지 협력해 반대 투쟁을 이어나갔지만 결국 전투비행장이 건립되고 말았다고 하소연 했다.

 

문 위원장은 이어 그로 인해 8개 부락, 1800여명의 원주민이 고향을 떠났고, 전투비행장이 들어오면서 지역공동체의 해체’, ‘지역 발전 저조’, ‘지방소멸등 여러 불이익을 받고 있는 실정이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러니 화성시는 경기남부국제공항으로 포장된 군공항에 속지 말고 결사반대해 이곳과 같은 고초를 겪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조언했다.

 

홍진선 범시민대책위원장은 군공항 건립으로 인해 지역공동체 해체’, ‘각종 규제로 인한 지역 발전 저조등 문기안 위원장님과 해당 지역민들의 여러 고통에 깊이 공감한다우리는 경기남부국제공항건립이라는 그럴듯하게 포장된 수원군공항 화성 이전을 화성시민 모두가 모든 역량을 모아 꼭 막아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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