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2023년 상반기 경기도 시군장애인체육회 워크숍’을 개최한다.

29일부터 3일간 강원도 삼척시 일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 2019년 이후 약 4년여 만에 사무국장, 직원, 지도자 모두가 함께 하는 통합 워크숍으로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은 이재원 용인대학교 교수의 ‘장애인체육의 발전 방향과 경기도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발표와 참여자에 대한 토론을 시작으로 스포츠안전재단의 ‘스포츠안전교육’, ‘청렴교육’, ‘정보보안교육’, ‘고객만족도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체육회 관계자는 “누구나 다 어려움이 있었지만 장애인 체육계 역시 코로나19로 인해 엄청나게 위축됐던 것은 물론, 이런 소통의 장 역시 사라지나 싶어 답답한 경우가 상당히 많았다”며 “이제 모든 것이 정상으로 돌아가는 것 같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으며,

백경열 도장체 사무처장은 “현재 우리 경기도의 핵심 비전은 강자의 공정이 아닌 약자의 기회다. 이는 우리 장애인체육이 추구하여야 할 가치와도 같다고 생각한다”며 “이제 모든 것이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다. 경기도 장애인체육 가족 모두가 한마음으로 활력 넘치는 2023년 경기도 장애인체육을 만들어 가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