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신세계 이마트가 함께한 오산 중앙동‘ 희망배달마차’

오산시 추운 겨울 “경기도·신세계 이마트·㈜대림제지·1472살펴드림이 녹여요”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5/12/11 [00:15]

경기도·신세계 이마트가 함께한 오산 중앙동‘ 희망배달마차’

오산시 추운 겨울 “경기도·신세계 이마트·㈜대림제지·1472살펴드림이 녹여요”
이영애기자 | 입력 : 2015/12/11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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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부설 경기광역푸드뱅크
(회장 이경학)10일 오산시 중앙동주민센터 1층 대강당에서 희망배달마차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오산시 기초푸드뱅크와 연계해 중앙동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100여명에게 20여종의 식품과 생필품 등 50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희망배달마차는 경기광역푸드뱅크가 신세계 이마트와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2년 동안 경기도를 순회하며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에게 식품과 생필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종수 중앙동장은 생활에 꼭 필요한 식품과 생필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드릴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하며 앞으로 희망배달마차 나눔 행사가 확산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에게 좀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산시 대표기업인 대림제지(대표 류창승)도 한겨울 한파를 녹이는 따뜻한 사랑의 이웃돕기에 동참했다.
()대림제지는 지난 9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후원 성금 300만원을 오산시에 기탁했다.
()대림제지는 매년 꾸준히 오산시 불우이웃 돕기 성금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오산시내 대표적 기업중 하나이며 특히 올해는 대림제지 노조위원회와 저소득층 가구 도배장판 등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통해 민관협력사업 또한 활발히 펼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경기 불황 등으로 위기가정이 늘어나고 있지만 법적지원을 받을 수 없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안타까운 사례가 많다동절기 취약계층 발굴 강화와 각 기업체단체 등 후원 성금과 물품을 소외계층에 지원토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소외계층의 겨울나기 준비 도우미인 오산시 ‘1472살펴드림(팀장 이기영)’도 연탄난방 순회 서비스를 실시한다.
‘1472살펴드림은 지난 9일부터 24일까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동절기 연탄난방 시설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오산시 노인장애인과 ‘1472 살펴드림팀과 각 동의 사회복지사가 함께 동별 순회로 실시하며 긴급한 점검이 필요한 총 30가구를 우선 방문할 예정이다.
오산시 1472팀은 연탄난로의 점검과 수리를 통해 가스 중독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와 노후 연통의 교체작업을 실시하게 된다.
더불어 전기와 전등 수리, 창문 난방 필름 시공, 소규모 집수리 등 생활불편 사항도 함께 처리해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 준비를 도울 계획이다.
오산시 1472팀은 취약계층의 생활불편 해결을 위해 전문 기술과 자격이 있는 공무원으로 구성돼 지난 2012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이번 점검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더 따뜻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 분들의 불편사항을 최우선적으로 해결해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472 살펴드림팀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필요시에는 공휴일에도 운영하며 생활 불편사항이 있을 경우 오산시청 노인장애인과 1472살펴드림팀(031-8036-747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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