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 287회 임시회 명예의장에 강성영 한신대학교 총장 위촉
이영애 | 입력 : 2024/09/02 [19:12]
▲ 왼쪽부터)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강성영 한신대학교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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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이영애기자] 경기도 오산시의회는 287회 임시회에서 강성영 한신대학교 총장을 명예의장으로 위촉했다. 이번 명예의장 위촉은 지난 2021년 9월 강성영 총장 취임 이후 '한신 다시 새롭게'라는 기치 아래 ‘평화-통일·융복합 교육혁신 선도 대학’이라는 비전을 갖고 많은 발전을 이뤄 내고 있는 강성영 총장의 노력을 귀감으로 삼고자 하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이날 강성영 총장은 “요즘 지자체와 대학이 함께 상생 발전 하는 길을 찾는 것이 중요한 화두가 됐다"며 "대학을 키워주는 지역, 지역을 살리는 대학. 한신대가 오산에 있는 4년제 종합대학으로서 오산시와 더불어서 앞으로 무궁무진한 많은 일들을 협업하면서 시민들의 삶의 복지 완성을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 총장은 이어 “오산시의회 본회의장 의장 단상 높이가 90cm 높이에서 50cm로 40cm가 낮아졌다. 머리에서 가슴까지의 거리가 약 40cm 정도 된다"며 "우리가 많이 생각하고 계획하는 것들이 우리의 가슴에서 사랑으로, 약자를 위한 헌신으로 이어질 때 40cm의 기적이 오산시에서 분명히 일어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오산시의회 명예시장은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시작됐으며, 2022년 11월 첫 번째 명예의장을 시작으로, 이번 강성영 총장 명예의장 위촉으로 13회째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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