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화성시 복지시설에 '친환경 차량' 전달
이영애 | 입력 : 2024/09/04 [17:41]
▲ 삼성전자가 화성시 복지시설에 친환경 차량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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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이영애기자] 삼성전자 DS부문은 4일 화성시 복지시설을 위한 친환경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과 김세제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하헌재 삼성전자 상무, 김효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16명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인 사랑의 걷기 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기부금으로 친환경 차량 7대를 구입해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친환경 차량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화성시 내 7개 복지시설에 제공돼 지역사회의 환경 보호와 복지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하헌재 상무는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삼성전자는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명근 시장은 “삼성전자가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해 친환경 차량을 후원해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차량이 복지시설 운영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시 차원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세제 이사장도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에 기여해주신 삼성전자와 모든 참여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친환경 차량 시연도 함께 진행됐으며 전달된 차량은 각 복지시설에서 환경 보호와 이동 서비스 향상에 활용될 예정이다. 사랑의 걷기는 1998년부터 시작된 삼성전자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2020년부터는 비대면 캠페인으로 진행되며 누적 걸음 수에 따른 걸음 기부와 임직원들의 자발적 성금으로 기금을 모아 지역사회를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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