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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삼성전자, 복지소외계층에 나눔 실천모자가구, 청소와 목욕봉사, 주거 생필품지원 등 사랑나눔 실천
  “깨끗해진 어머니와 집, 도와준 손길에 미안하고도 고맙습니다” 경기도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와 삼성전자가 화성시 수촌리 모자가구를 방문, 방안 쓰레기 청소와 목욕봉사, 주거 생필품지원 등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경기도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명식)는 삼성전자 후원으로 지난 15일 오전 10시부터 소망나눔프로젝트 ‘쨍~하고 해뜬창 돌아온단다’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가 좋은이웃들 봉사대원과 함께 화성시 수촌리에 거주하는 수집강박증 노모와 알콜중독 증세가 있는 아들이 있는 가정을 방문해 가옥청소와 도배, 목욕봉사와 물품지원 등의 사랑나눔을 실천, 연말을 맞아 외로운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좋은 이웃들로 공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나눔 실천에는 최동욱 화성시재가노인복지협회장을 포함한 30명의 봉사대원이 약 7시간동안 청소를 실시해 나온 2.5톤 2대 분량의 쓰레기를 장안면사무소의 도움으로 처리하는 등 민관이 함께해 귀감이 됐다. 지원을 받은 아들은 “깨끗해진 어머니와 집안을 보고 도와준 손길에 미안하고도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소망나눔프로젝트’는 삼성전자가 화성시 복지를 증진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화성시 사회복지기관 11개소에 각 200만 원씩 모두 2000만 원의 사업비를 후원하는 사업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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